OTP 1위 기업 미래테크놀로지, 증권신고서 제출

입력 2015-10-21 11:21  

[ 한민수 기자 ] 미래테크놀로지가 오는 12월 코스닥시장 입성을 위한 상장절차에 착수한다.

국내 일회용비밀번호생성기(OTP) 1위 기업인 미래테크놀로지는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OTP 업계 최초다.

미래테크놀로지는 이번 상장을 위해 총 150만주를 모집한다. 다음달 수요예측과 청약을 거쳐 12월1일 상장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현대증권이다.

미래테크놀로지는 1997년 네트워크 전문회사로 출범해 2003년 국내 최초로 시간동기 방식의 OTP인증솔루션을 개발했다. 2007년 세계 최초로 카드형 OTP를 개발해 상용화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 분야 최고의 회사로 자리매김했다는 설명이다.

OTP 원천기술 관련 20여개의 특허와 자체 개발한 OTP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미래테크놀로지는 국내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터키와 일본 등 해외 시장에도 진출해 시장 다변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3개년 평균 매출성장률은 33%, 영업이익률은 28%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는 OTP 수요 증가로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균태 대표는 "OTP는 현존하는 사용자 인증기반 최고의 안정성과 편의성을 갖춘 인증솔루션"이라며 "이번 상장을 계기로 OTP 효용가치를 적극적으로 알려, OTP가 공인인증서 및 모든 비밀번호 체계의 인증절차를 대체할 수 있도록 OTP 袁汰?저변확대를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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